한국 복싱 경량급의 간판 신종훈(인천시청)이 제66회 전국아마추어 복싱선수권대회 정상에 올랐다.

신종훈은 11일 울산경영정보고 체육관에서 2013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을 겸해서 열린 대회 49㎏급 결승전에서 박정웅(한체대)을 16-8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신종훈은 이날 시종일관 우세한 경기를 펼치며 상대를 제압했다.

이어서 열린 52㎏급에선 김재경(인천시청)이 백승빈(울산시체육회)에 기권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