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는 MBC 주말드라마 '아들녀석들'의 배우 이성재, 류수영, 서인국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류수영은 "대학교 시절 개그맨 이승윤과 전통무예동아리에서 활동했다. 원래 차력이 주가 아닌데 다른 학교 축제에서 부르니까 차력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류수영은 "차력동아리에 들어가면 불 뿜는 걸 제일 먼저 한다. 이승윤이 메인이었고 나는 쌍절곤 담당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MC들은 차력 시범을 요구했고 류수영은 "실제로 보면 경망스럽다"고 거절했지만 불쇼부터 쌍절곤까지 완벽하게 재연, 이는 CG와 합쳐져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류수영은 "이승윤이 군대 가서 군용트럭에 사단장을 태우고 끌어 17박 18일 포상 휴가를 받았다. 이건 이승윤 밖에 못한다"고 덧붙였다.
'류수영 차력'을 접한 네티즌들은 "류수영 차력 완전 빵 터졌다" "류수영 차력, 류수영엑 이런면이 있었다니! 정말 재밌는 남자네" "류수영 차력, 이승윤과 같이 활동했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