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징거가 악플러들에게 일침을 가했다.
최근 교통사고를 당한 걸그룹 시크릿의 멤버 징거는 13일 자신의 트위터에 "정신을 차리고 기사들을 읽어보다가 리플들을 읽어보기 시작했습니다. 해도 해도 너무한 리플들이 난무하네요"라는 글을 게재하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징거는 "당신들의 가족, 사랑하는 사람들이 처한 상황이라도 그런 말들을 올릴 수 있을지 다시 한 번 생각해보길 권합니다"라고 악플러들에게 일침을 가했다.
앞서 시크릿 멤버들은 11일 새벽 일정을 마치고 귀가 중 차량이 빙판길에 미끄러지면서 전복되는 사고를 당했다.
단순 타박상으로 진단된 전효성, 송지은, 한선화는 퇴원했지만 징거는 갈비뼈 골절에 폐에 멍이 발견돼 현재 입원 중이다.
끝으로 징거는 "몸도 힘든 시기에 마음까지 힘들어지네요"라며 악플에 대한 심경을 토로해 눈길을 끌었다.
징거 악플러 일침을 접한 네티즌들은 "징거 악플러 일침, 아픈 사람에게 악플이라니 너무하네", "징거 악플러 일침 속 시원하다", "징거 악플러 일침, 악플 신경 쓰지 말고 얼른 회복하시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