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동원 복귀작 /연합뉴스
강동원의 복귀작이 정해졌다.

조선후기를 배경으로 한 영화 '군도'가 하정우·강동원의 캐스팅을 확정지었다.

'군도'에서 하정우는 백정의 삶을 살다가 의적단 일가족이 되는 돌무치 역을 맡아 19세기 당시 억압받는 민초의 삶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 다른 배우 강동원은 전라 나주지방 대부호 조대감의 아들로 최고의 무술실력을 가졌지만 서자라는 신분 때문에 인정받지 못해 삐뚤어진 조윤 역을 맡았다.

특히 충무로 흥행 보증수표였던 강동원이 소집해제 후 복귀작으로 '군도'를 택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강동원 복귀작을 접한 네티즌들은 "강동원 복귀작 기대된다", "강동원 복귀작 하정우도 나오니 꼭 봐야겠다", "강동원 복귀작 기대가 크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영화 '군도'는 올해 상반기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로 474만 관객을 동원하며 평단과 관객 양쪽의 호평을 받은 바 있는 윤종빈 감독이 메가폰을 잡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