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현무 오상진 언급 /MBC '무릎팍도사'
전현무가 오상진과 화해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13일 방송된 MBC '무릎팍도사'에는 아나운서 출신 프리랜서 전현무가 출연해 과거 오상진과의 SNS 설전을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 전현무는 "전생에 (오상진과) 사귀었던 것 같다. 뭔가 엮어있었던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직접적으로 비판한 것도 아니고 RT(트위터 인용기능)를 이용해 간접적으로 비판한 것이다. 어쨌든 나는 방송을 하니까 ‘남자의 자격’ 식스팩 만들면서 정말 고생해서 봐달라고 쓴 것이었는데, 그 기사를 보니까 내가 생각이 짧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또 전현무는 "굳이 내가 그 시점에 홍보를 할 필요가 뭐가 있겠느냐는 생각이 들어서 전화를 통해 잘 마무리 했다. (오상진이) 먼저 전화해 줘서 고맙다고 말했다"며 일이 잘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3월, 방송 파업이 진행 중이던 시기에 전현무는 자신의 트위터에 '남자의 자격' 홍보글을 게재했고, 이에 오상진이 자신의 트위터에 "오락방송 예고. 노조원들은 오늘 파업콘서트를 한다는데 미안하지도 않은가"라며 전현무를 겨냥한 비판의 글을 남겨 화제가 됐었다.

전현무 오상진 언급을 접한 네티즌들은 "전현무 오상진 언급 솔직하다", "전현무 오상진 언급 둘이 잘 지냈으면 좋겠다", "전현무 오상진 언급 그런 일이 있었구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전현무 오상진 언급 /MBC '무릎팍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