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화.과학기술 등 인적자원 관련 정책을 심의.조정하는 인적자원개발회의(의장 문용린.文龍鱗교육부장관) 2차 회의가 22일 오전 서울 정부중앙청사 교육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문 장관이 주재한 이날 회의에는 과학기술부.노동부장관, 국정홍보처장, 여성특별위원회 위원장과 행정자치부.문화관광부.정보통신부.기획예산처 차관, 청와대 교육문화수석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 교육부는 인적자원 개발.활용의 목표수준과 추진전략을 제시하기 위해관련 부처로 합동작업반을 구성, 8월말까지 '중장기 종합계획'을 마련하자고 제의했으며 ▲인적자원 개발 관련 출연연구기관간 정보 공유와 공동 정책연구 수행을 위한종합 네트워크 구축 및 협의체 구성 ▲과학기술, 산업.직업별 인력수급 예측 기능의체계화 방안 등도 논의됐다.

특히 OECD 수준의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무원과 학부모.교사.시민단체 관계자 등 26명으로 교육재정작업반을 구성, 지방자치단체.민간의 교육투자 확대 유도와 한시교육세 영구화, 재정지원 방식 개선, 교육재정 배분.집행체제 개편 방안 등을 모색키로 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