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의 제왕 연장 /연합뉴스

드라마의 제왕 연장소식이 전해졌다.

17일 SBS 월화드라마 '드라마의 제왕' 제작사 측은 SBS측과 배우들과의 조율이 완료돼 기존 16부작에서 2회 연장된 18부로 종영결정 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드라마의 제왕' 시청자들은 다소 느린 이야기 진행에 연장방송을 기대해 왔고 이에 2회 연장이 결정되자 환영하는 반응이다.

2회분 연장에 따라 극중 앤서니 김(김명민)과 이고은(정려원)의 로맨스도 보다 안정적으로 그려질 것으로 기대된다.

제작사는 "완벽한 팀워크를 자랑하는 배우들이 모두 연장에 대해 찬성했으며 고생하는 스태프들을 위해 더욱더 열심히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고 전했다.

'드라마의 제왕' 연장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드라마의 제왕 연장 완전 환영!", "드라마의 제왕 연장, 러브라인 놓치지 않을 거야", "드라마의 제왕 연장, 오늘도 본방사수해야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17일 방송될 '드라마의 제왕' 13회분에선 엠블랙이 부른 OST '천국이니까'가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