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혜진(43) 수원 북중학교 교사=새 대통령은 자녀의 출산과 양육을 국가가 함께 책임지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 대학 등록금은 입학과 동시에 학자금 대출이라는 무거운 짐으로 학생들에게 다가온다. 대학 입학전까지는 또 어떤가.
과도한 사교육비의 지출로 가계 부담의 증가와 함께 공교육의 약화를 초래할 뿐만 아니라 학력·학벌 대물림과 교육 양극화 현상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 젊은 부부들이 자녀를 낳지않는 가장 큰 이유를 생각해 봤으면 한다. 한 자녀를 키우는데 너무나 큰 비용이 들어가는데 2~3명의 자녀를 낳을 생각을 하겠는가.
새 대통령은 공약에서 밝혔듯, 사교육비를 경감시킬 획기적 정책과 함께 대학생들의 반값 등록금을 반드시 실현해주길 바란다.
박근혜 대통령에 바란다/이혜진 수원 북중학교 교사
자녀 출산·양육 국가가 책임지는 사회 만들어야
입력 2012-12-20 09:21
지면 아이콘
지면
ⓘ
2012-12-20 23면
-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가
- 가
- 가
- 가
- 가
관련기사
-
박근혜 대통령에 바란다/위철환 경기중앙지방변호사협회 회장
2012-12-20
-
박근혜 대통령에 바란다/김송원 인천경실련 사무처장
2012-12-20
-
박근혜 대통령에 바란다/최성일 前 연평대책위 위원장
2012-12-20
-
투표진행중 2024-11-17 종료
법원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에 대한 1심 선고 공판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벌금 100만원 이상의 유죄가 최종 확정된다면 국회의원직을 잃고 차기 대선에 출마할 수 없게 됩니다. 법원 판결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