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방송된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는 과거 방송에 출연한 화성인들이 '성형 홀릭 화성인 패밀리' 컨셉으로 등장했다.
지나친 노출증으로 추운 겨울에도 배꼽을 훤히 드러낸 노출 패션을 자랑하는 전혜슬 씨가 이번에는 운동선수만 교제하는 '운동선수 홀릭녀'로 컨셉으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한뼘패션녀 전씨는 "거쳐 간 운동선수들이 너무 많다. 한번 만나니까 못 빠져나오겠다. 크리스마스에 차인 남자친구도 운동선수였고 계속 운동선수만 만나고 있다"라고 밝혀 MC들을 놀라게했다.
MC이경규가 "만난 운동선수 중 유명인은 없냐?"고 묻자 그는 "전 남친의 정체는 축구선수였다. 올림픽 동메달리스트까지 했다. 지금은 J리그에 진출했다. 여자친구는 따로 있다. 나와는 2년 전에 만났다"라며 실명을 언급해 충격을 줬다.
실제 방송에서는 한뼘패션녀 전 씨의 목소리가 묵음처리 됐지만 네티즌수사대들은 해당 축구선수를 추측하며 의견을 쏟아내고 있다.
한뼘패션녀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한뼘패션녀 전 남친은 누구?" , "한뼘패션녀 전 남친 정체를 밝혀라" , "한뼘패션녀 운동선수 킬러?"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