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인천점이 20일 백화점 문화홀에서 '사랑의 열매와 함께하는 애장품 경매전'을 진행했다. 수익금 전액은 지역 내 소년·소녀가장과 독거노인 등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인천점이 연 경매전에는 탤런트 이민정(귀고리), 정려원(액세서리), 이종석(점퍼 친필사인), 샤이니(신발 친필사인) 등의 연예인이 참여했다. 또 체조선수 손연재가 트레이닝복을 내놨다. 인천에서는 송영길 시장, 조건호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나근형 인천시 교육감 등이 경매 물품을 기증했다.
신세계 인천점은 경매 수익금 외에도 25일까지 진행하는 '산타마을 체험전' 입장료 전액과 내년 1월 6일까지 백화점 5층 갤러리에서 여는 '산타 선물 테마 전시 작품전' 판매 수익 일부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기로 했다.
손기언 신세계 인천점 점장은 "총 40여점의 유명인사 애장품이 경매에 나와 볼거리와 의미 모두를 얻었다"며 "행사에 참여하시는 분이나 도움을 받으실 분 모두 행복한 연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석진기자
스타 애장품 얻고 어려운 이웃 돕고
신세계백화점 인천점 유명인사 물품 경매
입력 2012-12-21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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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21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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