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스케4 씨스타 여장 /연합뉴스, CJ E&M 제공

'슈스케4' 씨스타 여장이 화제다.

지난 20일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개최된 '슈퍼스타K4(이하 '슈스케4') TOP12 콘서트'에서 남자 멤버들의 파격적인 여장 퍼포먼스가 연출돼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날 군 복무중인 김정환을 제외한 TOP11는 그간 방송에서 보여줬던 솔로 무대는 물론 새롭게 기획된 콜라보 무대까지 풍성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특히 공연 말미 걸그룹 씨스타의 '나혼자' 음악에 맞춰 등장한 여성 트리오 볼륨과 이지혜가 능숙하게 웨이브를 선보이며 합동 공연을 펼치던 순간, 깜짝 암전과 함께 순식간에 뒤바뀐 멤버들의 모습에 관객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뒤바뀐 멤버들이 로이킴과 정준영, 딕펑스의 김현우와 박가람으로 확인되자 관객석에선 경악과 탄성이 흘러나왔고, 남성 멤버들은 탁 트인 드레스에 비치는 각선미에 반해 뻣뻣한 웨이브와 각이 제대로 잡힌 엉덩이 흔들기로 순식간에 관객석을 초토화 시켰다.

'슈스케4 씨스타 여장'에 네티즌들은 "슈스케4 씨스타 여장, 정말 깜짝 놀랐다" "슈스케4 씨스타 여장, 나도 보고싶다" "슈스케 콘서트 재밌었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슈스케4' 콘서트는 21일 서울에서 한 번 더 이어지며 이후에는 인천, 대구, 광주, 수원, 부산 등 총 6개 지역을 도는 전국 투어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