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효리가 미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이효리는 지난 19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해외일정이 있어 개표방송은 못보고 갑니다. 끝까지 대신 지켜봐주세요"라고 글을 남겼다.
18대 대통령 선거 투표에 참여하기 위해 미국행을 미뤄왔던 이효리는 투표 직후 새 앨범 작업을 위해 비행기에 올랐고 내년 초까지 LA에 머물 예정이다.
앞서 지난 8일 이효리는 서울 연세대학교 대강당서 열린 '김제동 토크콘서트 노브레이크' 시즌4의 첫 번째 게스트로 참석해 근황을 묻는 김제동의 질문에 "내년 5월 컴백을 목표로 음반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며 "신나는 댄스다. 나이를 먹었다고 댄스를 못 할 것이라는 생각은 버려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었다.
이효리 미국행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효리 미국행 어떤 음악 만들어 올까", "이효리 미국행 얼른 돌아오길", "이효리 미국행 투표 하고 가는 개념 연예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