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녀시대 컴백 /소녀시대 '댄싱 퀸' 뮤직비디오 캡처

걸그룹 소녀시대가 컴백한다.

21일 SM엔터테인먼트는 그룹 소녀시대가 다음 달 1일 정규 4집 '아이 캇 어 보이(I Got a Boy)'를 발표한다고 전했다.

지난해 10월 발표한 3집 '더 보이즈(The Boys)' 이후 약 1년 2개월 만에 공개되는 신보로, 소녀시대는 이날 4집 수록곡 '댄싱 퀸(Dancing Queen)'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미리 공개했다.

4집 수록곡 '댄싱 퀸'은 더피(Duffy)의 '머시(Mercy)'를 리메이크한 곡으로 원곡 특유의 그루브함 위에 소녀시대만의 상큼함을 더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SM은 "사실 '댄싱 퀸'은 2008년 녹음한 뒤 발표하지 않고 아껴뒀던 곡"이라면서 "이번에 공개한 뮤직비디오는 2008년 촬영한 원본에 소녀시대의 현재 모습을 추가해 완성했다. 소녀시대의 과거와 현재, 미래까지 망라한 '타임머신' 콘셉트로 제작한 만큼 팬들도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SM은 이날 효연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한 것을 시작으로 소녀시대 멤버들의 새 앨범 이미지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어서 팬들의 기대감은 점점 커져가고 있다.

소녀시대 컴백을 접한 네티즌들은 "소녀시대 컴백 드디어 나오는구나", "소녀시대 컴백 기대된다", "소녀시대 컴백 얼마 남지 않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