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보영 착시 의상 /코스모폴리탄 1월호

이보영 착시 의상이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19일 패션잡지 코스모폴리탄에서는 KBS2 '내 딸 서영이'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는 이보영의 패션화보가 공개됐다.

화보 속 이보영은 다양한 의상과 표정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는데 특히 누드톤 드레스를 입고 벽에 기대어 앉아 있는 화보는 드레스의 검은색 무늬가 그녀의 고혹적인 몸매라인을 그대로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화보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보영은 "남자들이 좋아하는 스타일이다. 본인도 알고 있나?"라는 질문에 "알고 있다. 데뷔 때부터 스튜어디스 이미지가 강했으니까. 대부분의 연예인처럼 화려한 스타일이 아니라서 부담스럽지도 않다"고 수긍하며 "그래서 다들 내가 말도 없고 여성스러울 거라고만 상상하는데 실제론 수다스럽고 털털한 편이다. 그래서 실제로 보면 '깬다'고 하는 팬이 많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한편 이보영은 "사실 데뷔 초기엔 다들 '보영아' 이름 부르면서 무조건 반말로 하는 현장 분위기가 힘들었다. 그런데 특별한 계기도 없이 드라마 '적도의 남자' 촬영 때부터 현장에서 사람들이 나에게 존댓말을 하기 시작했다. 어른 대접 해주고 연기자로서 존중해주는 느낌이 들어서 행복했다"며 올해 만족스러웠던 기억을 떠올렸다.

이보영 착시 의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보영 착시 의상, 청순한 줄로만 알았는데 섹시하기까지", "이보영 착시 의상, 정면사진도 궁금", "이보영 착시 의상 잘 어울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보영 착시 의상 화보와 인터뷰는 코스모폴리탄 1월호에 게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