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명수 강북멋쟁이 /MBC TV '무한도전' 캡처

노홍철이 박명수 강북멋쟁이가 싸이를 겨냥한 것이라고 폭로했다.

22일 MBC '무한도전'에서는 멤버들이 2013년 달력을 배송하는 '무한택배' 두번째 이야기가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노홍철은 뉴욕에서 싸이와 만나 "형이 잘되고 배 아파하는 사람이 있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어 노홍철은 "형이 한국에서도 연일화제다. 명수형이 싸이형 잡는다고 '강북멋쟁이'라는 노래를 만들고 있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박명수는 '무한도전'의 연말공연 '어떤가요'에서 멤버들에게 줄 노래를 작곡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박명수 강북멋쟁이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명수 강북멋쟁이, 제목부터 웃겨", "박명수 강북멋쟁이, 강남스타일 대항마라니 기대", "박명수 강북멋쟁이, 어떤가요에서 들을 수 있는 건가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싸이는 유재석이 '강남스타일' 피처링을 할 뻔한 사연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