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크릿 3인 체제 /연합뉴스

걸그룹 시크릿이 징거를 제외한 3인 체제로 다시 활동을 재개한다.

신곡 '토크 댓(TALK THAT)'으로 컴백을 알렸던 시크릿은 지난 11일 새벽, 빙판길에 미끄러져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로 활동을 잠시 중단했다.

이와 관련해 시크릿의 소속사 TS 엔터테인먼트는 25일 "시크릿은 오는 28일 'KBS 가요대전'을 시작으로 'SBS 가요대전'(29일), 'MBC 가요대전'(31일)에 징거를 제외한 3인 체제로 참석할 것"이라고 밝혔다.

징거는 단순한 타박상으로 통원 치료를 받아왔던 전효성, 한선화, 송지은과 달리 갈비뼈에 금이 가고 폐에 멍이 들어 전치 4주의 진단을 받아 이번 무대에 서지 못하게 됐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관계자는 "무대 동선부터 모든 것을 수정해야 한다.현재 전효성, 한선화, 송지은 3인 체제로 준비 중이다"고 전했다.

한편 물리치료 전문 병원에서 집중 치료를 받던 징거는 현재 퇴원해 경기도 소재 부모의 집에서 요양을 하며 통원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