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총장·박춘배)가 문화체육관광부의 2급 문화예술교육사 교육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인하대 인하문화예술교육센터는 내년 3월부터 무용, 연극, 디자인, 만화·애니메이션, 미술, 영화 등 특화된 6개 문화예술 분야의 교육 과정을 진행하게 된다.

이 교육 과정을 이수하면 2급 문화예술교육사 자격증이 주어진다.

인하대 관계자는 "문화예술사 교육기관 선정을 계기로 학교·지역사회 등과 연계된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고, 예술체육학부 학생들의 자격증 취득으로 취업과 진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경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