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당촌초가 26일 오후 2시 교내 어학실에서 창단식을 갖고 테니스부를 정식 창단했다.

이날 창단식에는 김명철 성남시체육회 사무국장과 장덕진 성남시교육지원청 학습지원과장, 전형수 체육진흥과장, 김광래 경기도의회 교육위원, 가영순 성남시테니스협회장, 이용한 당촌초 교장 및 학생, 학부모가 참석해 테니스부 창단을 축하했다.

감독은 김경원 체육부장이 맡았으며, 선수는 이선림, 장진영, 이채연, 문강혁(이상 2학년), 김지솔, 이시진, 송호승, 이수훈, 안준우(이상 3학년), 박관우(4학년), 방채영(5학년) 등 총 11명으로 구성됐다.

이로써 당촌초 테니스부는 관내 처음으로 초등부를 창단하게 됐다. 관내 정자중 테니스부가 생긴지 3년만이다.

이용한 당촌초 교장은 창단사에서 "선수들 모두가 세계적인 선수가 되겠다는 큰 꿈을 갖고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남/김규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