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르신들의 클럽 방문기가 네티즌들을 폭소케 하고 있다.
26일 개그맨 김대희 김원효가 KBS2 '개그콘서트' 속 코너 '어르신'의 분장을 한 채 영등포의 한 클럽을 방문했다.
앞서 김원효는 제18대 대통령선거를 하루 앞둔 지난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투표율이 너무 좋아 문득 떠오른 공약. (투표율) 71% 넘으면 대희 형이랑 어르신 분장으로 클럽에 가야지ㅎ 그런데 튕기면 어떡하지?"라는 글을 남겼고, 최종 투표율이 75.8%를 기록해 공약을 이행 한 것.

하지만 이들의 공약 이행은 절반의 성공을 성공 밖에 거두지 못했다. 클럽 관계자의 수질관리에 걸려 클럽 내부에는 들어가지 못한 것이다.
이에 김원효는 26일 자신의 트위터에 "너무나도 간절히 들어가고 싶었다. 애원하고 또 애원하고. 결국 입구에서 튕겨버리고"라는 심경과 함께 허망한 표정을 짓고 있는 자신들의 사진을 올려 웃음을 자아냈다.
김원효 클럽 문전박대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원효 클럽 문전박대 너무 웃기다", "김원효 클럽 문전박대 좀 들여보내주지", "김원효 클럽 문전박대 분장 대박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