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놀러와 마지막 인사 /김원희 트위터

놀러와 팀이 가슴 찡한 종영 소감을 전했다.

김원희는 26일 자신의 트위터에 "시청자 여러분~ 긴 시간 놀러와를 사랑해 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우리의 마음을 이렇게라도 전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MBC 장수프로그램 '놀러와'를 8년 동안 진행한 유재석과 김원희를 비롯해 패널 김나영, 박재범, 권오중, 은혁 등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들은 "시청자 여러분! 잊지 않을게요~ 감사해요"라고 쓰인 큼지막한 종이를 들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찡하게 했다.

앞서 24일 방송된 '놀러와'는 MBC 측으로부터 폐지 통보를 받기 전 마지막 방송분 녹화를 진행한 탓에 종영 소감도 전하지 못해 위와 같은 방법으로 마음을 전한 것.

놀러와 마지막 인사를 접한 네티즌들은 "놀러와 마지막 인사 감동적이다", "놀러와 마지막 인사 아쉽다", "놀러와 마지막 인사, 수고 하셨습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