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태현이 '전우치' CG논란에 대해 입장을 전했다.
차태현이 최근 케이블채널 QTV와의 인터뷰에서 KBS2 수목드라마 '전우치'의 CG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이날 인터뷰에서 차태현은 "CG 팀장님이 여태껏 들어왔던 욕보다 근래에 들어본 욕이 더 많다며 괴로워하신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아무래도 드라마다 보니 한 주안에 준비되는 상황"이라며 "시청자들의 눈높이가 높다는 것은 잘 알고 있다. 하지만 트랜스포머나 반지의 제왕 이런 걸 생각하시면 안 될 것 같다. CG를 가지고 너무 뭐라고 하지 말아 달라"고 설명하며 양해를 구했다.
차태현 CG 해명을 접한 네티즌들은 "차태현 CG 해명 이해한다", "차태현 CG 해명 듣고보니 왜 그런지 알겠다", "차태현 CG 해명? 난 괜찮던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차태현은 이날 인터뷰에서 자신의 맡은 전우치 역을 송중기가 했으면 좋겠다고 밝히며 "이치는 내가 하고 전우치로 변했을 때 송중기가 나타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다. 완전히 상반된 매력이 보이면 '색다르지 않을까?'라는 이유에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