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장근석(25)의 국내외 27개국 팬들이 세계적 일간지 인터내셔널헤럴드트리뷴(IHT)에 장근석의 데뷔 20주년 기념 전면 광고를 게재했다.

장근석의 홍보사 와이트리미디어는 지난 22-23일 IHT에 장근석의 데뷔 20주년을축하하는 전면광고가 실렸다고 29일 전했다.

IHT는 프랑스에서 발간되는 영자 일간신문으로, 세계 10대 일간지 중 하나로 꼽힌다.

홍보사는 "내년 1월 초에 다시 한 번 IHT에 전면광고가 실릴 예정"이라며 "총 3회 광고 게재로 아시아에서 '월드 프린스'로 뻗어나가고 있는 장근석의 위상이 날로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광고는 한국, 중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멕시코, 아랍, 북아메리카, 페루, 칠레, 아르헨티나, 프랑스, 러시아, 터키, 캐나다 등 총 27개국의 팬들이 진행한 연합 이벤트"라며 " 아시아뿐만 아니라 미국, 유럽지역의 팬들도 대거 참여했다는 점에 남다른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광고에는 장근석의 사진과 함께 'A New Era Begins(새 시대가 열리다)'라는 문구 등이 실렸다.

장근석은 "세계 각국의 팬들이 마음을 모아 선사해준 이벤트라 매우 놀랍고 기쁘다"며 "이렇게 많은 분들이 주신 큰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더 열심히 직진할 테니관심있게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앞서 장근석의 팬들은 장근석의 데뷔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지하철 광고, 라디오 광고, 기부 이벤트, 장근석 랩핑 버스 등을 진행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