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명 영화사이트 티씨캔들러(TC Candler)는 '2012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100인'을 발표했다. 특히 100명 중 무려 8명의 한국 연예인이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이에 따르면 소녀시대 멤버 제시카가 한국인 중에는 가장 높은 순위엔 5위에 올랐다. 이어 19위에 가수 아이유, 33위에 배우 송혜교, 42위와 50위에는 소녀시대 태연과 윤아가 선정됐다. 또 가수 겸 배우 남규리는 58위, 배우 고아라가 67위이며 배우 전지현은 94위를 차지했다.
지난 '2011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100인'에는 배우 송혜교가 5위, 고아라가 12위, 소녀시대 제시카가 45위에 랭크된 바 있다.
티씨캔들러는 지난 1990년부터 매년 연말마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100인'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선정방식은 이 사이트를 방문하는 네티즌들의 추천이다. 사이트 티씨캔들러닷컴은 영화평론가 겸 프로 포커 선수인 티씨 캔들러가 운영하는 개인 블로그 성격의 연예 포털로 알려졌다.
한편 1위는 영국 출신으로 HBO드라마 '왕좌의 게임'에 출연한 배우인 에밀리아 클라크가 선정됐다. 2위는 '인셉션' 등에 출연한 프랑스 배우 마리옹 꼬띠아르가, 3위는 '화이트 칼라'에 출연한 알렉산드라 다드다리오가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