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스데이 눈밭 사진 /소진 트위터

걸스데이 눈밭 사진이 추운 겨울 남성들의 마음을 녹였다.

걸스데이 멤버 소진은 31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눈밭에서 무술 하는 시골초딩 민아, 혜리”라는 글과 함께 걸스데이 눈밭 사진을 공개했다.

걸스데이 눈밭 사진을 보면 민아와 혜리는 소복히 쌓인 눈밭위에서 무술 동작을 선보이며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소진에 이어 민아도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임진각에서도 우린 죽지 않는다! 기다려주시는 팬분들 춥지만 조금만 참고 기다려요”라는 글과 함께 걸스데이의 단체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맹추위가 기승을 부린 날씨에도 걸스데이는 2012년의 마지막 공연을 앞둔 들뜬 마음을 발산하 듯 귀요미 포즈와 상큼매력으로 추위를 녹여 보는 이들의 찬사를 받았다.

한편 걸스데이는 이날 밤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이원 생중계되는 MBC ‘가요대제전’ 참석을 위해 미리 임진각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걸스데이가 찾은 경기북부 일대는 이날 파주시 도라산이 영하 21.5도까지 떨어지는 등 동장군이 기승을 부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