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는 2년 전 KBS2 '김승우의 승승장구'에 출연 당시, 자신의 이상형으로 재치 있고 재미있는 호감형의 남자를 꼽았다.
그는 "내가 재미없다 보니 재미있는 사람이 좋고 외모도 좀 본다(호감형이면)"며 "이성적으로 호감이 가는 남자는 4~5초 안에 결정 나기 때문에 친구와 이성의 구분은 명확하다. 마음에 드는 사람이 나타나면 얼굴에 바로 티가 나는 편이라, 열애할 땐 마음껏 좋아하며 만나는 게 좋다"고 밝힌 바 있다.
김태희의 이상형을 조합해보면 비와 흡사한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이상형은 이상형일 뿐이다.
디스패치 보도에 따르면 김태희와 비는 지난 9월부터 본격적인 만남을 가져 3개월째 열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년 전 '김태희 이상형' 조건에 비가 해당되는 점이 있다며 '끼워맞추기'식의 주장을 펼치기에는 무리가 있다.
또한 현재 비와 김태희의 소속사 측은 외부와 연락을 끊은채 묵묵부답을 일관하고 있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