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소녀시대가 2013년 새해 첫날 정규 4집 앨범 '아이 갓 어 보이'(I Got a Boy) 로 팬들 곁으로 컴백한다.
소녀시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일 오전 "소녀시대 정규 4집 타이틀곡 '아이 갓 어 보이'의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1일 오후 5시에 동시 공개된다"고 밝혔다.
소녀시대의 군무로 완성될 'I Got a Boy' 안무는 마돈나,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제니퍼 로페즈 등 유명 팝스타의 안무를 연출한 내피탭스를 비롯해 그웬 스테파니, 브리트니 스피어스, 크리스 브라운 등의 안무를 담당한 리노 나카소네와 에프엑스(f(x))의 '피노키오', '일렉트릭 쇼크'의 안무로 화제를 모은 질리언 메이어스의 공동 작품이다.

소속사 측은 "타이틀곡 'I Got a Boy'가 한국과 유럽 최정상 작곡가들이 참여한 곡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은 데 이어 안무도 세계적인 안무가의 참여로 완성된 만큼 음악팬들의 깊은 사랑을 받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소녀시대는 이날 오후 11시15분, MBC에서 방송되는 컴백쇼 '소녀시대의 로맨틱 판타지'를 통해 'I Got a Boy'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또한 오는 3일 케이블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각종 음악프로그램에 출연해 컴백 무대를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