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지효 김준수 이벤트. JYJ 김준수가 자신의 콘서트를 응원하러 온 배우 송지효에게 깜짝 이벤트를 선사했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제공·연합뉴스

김준수가 송지효에게 깜짝 이벤트를 선사해 화제다.

지난 29일 코엑스 D홀에서 열린 뮤지컬&발라드 콘서트에서 JYJ 김준수는 올 라이브 오케스트라와 120분간의 감동적인 무대를 펼쳤다.

특히 이날 김준수의 콘서트에 배우 송지효가 직접 찾아와 응원을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김준수는 이승기의 '누난 내여자니까'를 부르며 직접 객선으로 내려와 송지효의 손을 잡고 깜짝 이벤트를 선사해 주위 여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공연이 끝난 후 송지효는 "김준수의 회사 동료이자 큰 팬이다. 모든 무대가 정말 감동적이었고 오랜만에 울고 웃으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준수가 무대 위에서 보여주는 힘이 대단하다는 걸 새삼 느꼈다"고 밝혔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송지효가 평소에 김준수의 발라드를 즐겨 듣는데 올 라이브 오케스트라 공연을 한다고 하자 바쁜 연말 일정을 쪼개서라도 방문해야 겠다는 의지가 강했다. 김준수도 송지효의 방문에 반가워하며 대기실에서 인증샷을 찍는 등 훈훈한 모습이 연출 됐다"고 말했다.

송지효와 김준수는 JYJ의 첫 한국어 앨범 인 헤븐(In heaven)의 뮤직비디오를 함께 찍은 뒤 시사회나 공식 행사 등을 함께 찾으며 의리를 과시했다.

특히 '자칼이 온다' 영화 시사회 무대 인사에서는 김준수가 송지효에게 깜짝 꽃다발을 선물 하며 연예계 훈훈한 의리 남매로 알려졌다.

송지효 김준수 이벤트를 접한 네티즌들은 "송지효 김준수 이벤트 감동적이다", "송지효 김준수 이벤트 둘이 사귀나?", "송지효 김준수 이벤트 정말 친한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