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영자 콤플렉스 고백 /KBS 제공

이영자 콤플렉스 고백이 화제다.

최근 진행된 KBS 2TV '김승우의 승승장구' 신년특집 녹화에서 개그우먼 이영자가 콤플렉스를 고백하며 웃음 뒤에 감춰진 어린 시절 이야기를 공개했다.

이날 녹화에서 이영자는 "어릴 적부터 냄새에 대한 콤플렉스가 있었다"며 어린 시절부터 생선 장사에 나섰던 어머니와의 일화를 털어놨다.

이영자는 "초등학교 때부터 생선 장사 하시는 어머니 일을 도왔다. 중학교 때는 짐자전거에 생선을 싣고 배달을 나갔다. 내가 배달을 가지 않으면 어머니가 해야 했기에 내가 계속 할 수밖에 없었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이영자는 "그러다보니 항상 몸에서 생선냄새가 났고 그에 대한 콤플렉스가 생겼다. 자격지심 때문에 친구들과 싸움을 하기도 했었다"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영자는 "어릴 때부터 짐자전거를 몰다보니 어깨가 넓어지기도 했다. 아마 승우씨, 수근씨, 재훈씨보다 넓을 것이다"라고 말해 MC들의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이영자 콤플렉스 고백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영자 콤플렉스 고백, 어쩐지 가슴 아프다", "이영자 콤플렉스 고백, 이제는 극복한 건가?", "이영자 콤플렉스 고백, 이런 아픔이 있었구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