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수다 손요 결혼 /손요 미니홈피
KBS2 '미녀들의 수다(미수다)' 출신 중국 출신 방송인 겸 작가 손요(32)가 오는 4월 결혼한다.

미수다 출신 손요는 2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오는 4월 13일 S전자에 근무하는 동갑내기 한국인 남자친구와 결혼한다"고 밝혔다

또 손요는 "가정적인 남편을 만나고 싶었다"며 "예비 신랑이 그동안 다정하고 가정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줬다. 그 점이 마음에 들어 결혼을 결심했다. 2세는 천천히 가질 생각"이라고 결혼 결심 이유를 밝혔다.

이어 손요는 예전부터 다문화 가정을 꾸리고 싶었다는 기쁨도 덧붙여 밝혔다.

손요와 동갑내기 예비신랑은 지인의 소개로 만난 것을 알려졌으며, 두 사람은 서울 압구정동 파티오나인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손요는 미수다에 출연 당시 "한국남자와 결혼하고 싶다. 결혼을 위해 국적을 포기할 수도 있다"며 한국남성에 호의적인 발언을 한 바 있다.

미수다 손요 결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미수다 손요 결혼 한국남편과 행복하세요", "미수다 손요 결혼 아름다운 신부 예약", "미수다 손요 결혼 한국사람 다 되겠네", "미수다 손요 결혼 소식 반갑네요" 등 축하의 글이 답지했다.

손요는 경희대학교 경제통상학부 출신으로 2009년 올해의 신진여성문화인상을 수상했다.

현재 손요는 한국미디어아카데미 디렉터로 활동하고 있다.

▲ 미수다 손요 결혼 /손요 미니홈피

▲ 미수다 손요 결혼 /손요 미니홈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