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홍철 미국 진출 고민 사실이 알려져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일 '무한도전' 김태호 PD는 "와우 뉴욕은 무도스타일!"이라며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지난해 12월 31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ABC '딕 클라크스 록킹 뉴 이어즈 이브 2013(Dick Clark's Rockin New Year's Eve 2013)' 공연에서 싸이와 함께 무대에 오른 노홍철과 유재석의 모습이 담겨 있다.
ABC '딕 클락스 뉴 이어즈 로킹 이브'는 40년이 넘는 전통을 자랑하는 미국의 대표적인 연말쇼로 매년 전 세계에 생방송 되는 이 쇼를 보기 위해 전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뉴욕 타임스퀘어로 모여든다.
이날 공연에는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싸이와 함께 주목받았던 유재석과 노홍철이 뮤직비디오 속 의상을 입고 참가해 화제가 됐으며 '엘레베이터 가이'와 '옐로 수트 가이'의 등장에 전 세계에서 모인 관중들은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싸이 노홍철 유재석 합동공연에 '무한도전'의 정준하는 2일 자신의 트위터에서 "못 따라간 게 평생 한이 될 듯. 1월 1일부터 새벽까지 녹화라니"라는 말로 아쉬움을 드러냈고 김태호 PD는 "우리의 스쿠터 브라운으로 같이 오셨으면 참 좋았을 텐데. MC해머님이 참 친절하고 재밌으시더라고요!"라는 멘션으로 타임스퀘어 공연 후일담을 전했다.
특히 김태호 PD는 "홍철이 미국 진출 심각히 고민 중이에요"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노홍철 미국 진출 고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노홍철 미국 진출 고민이라니 농담이겠지", "노홍철 미국 진출 고민? 생각만 해도 웃겨", "노홍철 미국 진출 고민, 언어는 문제없을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유재석 노홍철 하하의 타임스퀘어 강남스타일 공연 뒷이야기는 MBC '무한도전-뉴욕에 서다'편에서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