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대부분 지방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배우 박신혜가 촬영장에서 한파에 맞서는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2일 tvN '이웃집 꽃미남'의 제작사는 드라마 촬영현장 속 배우들의 모습을 공개했다. 배우들은 강추위 속에서 각자만의 방법으로 한파에 대처하고 있었다.
박신혜는 자신의 몸집보다 큰 점퍼와 담요를 덮고 있다. 겹겹이 껴입은 점퍼 위에 담요까지 두른 모습이다. 한파특보가 내려진 강추위 속에서도 해맑은 웃음을 잃지 않고 촬영에 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윤시윤과 김윤혜는 핫팩을 나눠 들고, 사이좋게 난로 앞에 불을 쬐고 있다. 윤시윤은 연기를 위해 여름 원피스를 입어야 했던 김윤혜를 위해 배려를 아끼지 않았다.
박수진은 화려한 핫핑크 퍼를 입고 있는데 무릎에만 담요를 살짝 걸쳤으며 김지훈은 별다른 방한도구 없이 칼바람에 맞섰다. 그러나 가장 많은 핫팩을 붙이고 있다는 사실이 발각돼 촬영장에 큰 웃음을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웃집 꽃미남'은 인기 웹툰 '나는 매일 그를 훔쳐본다'가 원작이며 오는 7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