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은혜 정려원 드레스 /연합뉴스·연합뉴스=SBS 제공

지난 12월 30일 MBC 연기대상에 참석한 윤은혜와 31일 SBS 연기대상에서 MC를 맡았던 정려원의 드레스가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윤은혜와 정려원은 연말 시상식에서 화려한 드레스를 선보이며 해외 브랜드 화보 속 모델과 겨뤄도 손색없는 스타일링을 보여줬다.

MBC 연기대상 시상식에 참석한 윤은혜는 스킨 컬러 바탕에 오렌지 컬러를 수놓은 화사하고 우아한 스텔라 맥카트니 드레스를 착용했다. 컬러만으로도 눈길이 가는 이 드레스는 언뜻 보면 맨 살 위에 레이스만을 걸친 듯한 착각을 하게 만든다.

SBS 연기대상 MC를 맡은 정려원 또한 품격 있으면서도 아찔한 반전 드레스를 택했다. 네이비와 화이트 컬러가 적절히 매치된 이 드레스는 모던하면서도 시크한 분위기 속에 허리 옆선을 과감히 보여주는 반전이 숨어 있다. 과감한 골드 벨트가 섹시한 분위기를 더했다.

윤은혜 정려원 드레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윤은혜 정려원 드레스 너무 아름답더라", "윤은혜 정려원 드레스 입은 모습, 브랜드 모델보다 잘 어울리는 듯", "윤은혜 정려원 드레스 스타일링 좋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윤은혜는 MBC 연기대상에서 인기상과 올해의 한류스타상을, 정려원은 SBS 연기대상에서 미니시리즈 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