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영화감독 라나·앤디 워쇼스키 감독 남매는 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세계적인 감독이 된 사연과 배우 배두나와의 촬영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날 워쇼스키 남매를 응원하기 위해 '무릎팍도사'를 찾은 배두나는 할리우드 데뷔작 '클라우드 아틀라스' 촬영 당시 부족했던 영어실력에 대해 고백했다.
이에 함께 출연한 톰 티크베어 감독은 "이 정도면 훌륭하다"며 배두나의 영어 실력을 칭찬했다.
이를 지켜보던 MC유세윤은 "배두나와 비 중 누가 영어를 더 잘하냐?"고 물었고 라나 워쇼스키는 "우린 그런 비교 안한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배두나 영어 실력에 대한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배두나 영어 실력 영화 보면 알게 될 듯", "배두나 영어 실력 김영철 보다 잘할까?", "배두나 영어 실력, 어디서 공부했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배두나의 할리우드 데뷔작 '클라우드 아틀라스'는 오는 9일 개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