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하이 용돈 /이하이 공식 블로그

이하이 용돈 액수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4일 이하이는 한 포탈사이트에 기고한 스타칼럼을 통해 "중학교 때부터 지금까지 한 달 용돈이 1만원 이었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이하이는 "(YG에 들어와서도) 한 달에 1만원 용돈이 그대로이다. 사실 YG에 들어온 다음에는 내 돈 쓸 일이 하나도 없다"라며 "가수돼서 다들 돈 많이 벌겠다고 하는데 부모님이 잘 모아 주실 거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하이는 "언니는 나와 10배 차이 나는 용돈을 받았지만 부모님이 '하이는 조금만 줘도 만들어오니까'라고 하며 계속 1만원밖에 안줬다. 칭찬을 받으니 오기가 생겨 무조건 1만원 한도 내에서 살기로 결심했다"며 "버스비 5000원을 충전하고 나면 나머지 5000원으로 한 달을 살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하이는 "시험을 잘 보면 용돈을 후하게 받을 수 있었지만 공부를 그렇게 잘하지 못해서 그냥 1만원만 탔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하이 용돈 액수에 네티즌들은 "이하이 용돈, 너무 적다", "이하이 용돈, 의외로 알뜰하구나", "이하이 용돈, 군것질도 못하겠다" 등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SBS 'K팝스타'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YG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튼 이하이는 작년 데뷔 싱글 '1,2,3,4'로 각종 음원차트를 상위권을 차지하며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