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도연 고수 집으로 가는 길 /연합뉴스

배우 전도연 고수가 '집으로 가는 길'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춘다.

전도연과 고수는 영화 '집으로 가는 길'(제작:다세포클럽 / 공동제작: CJ엔터테인먼트)로 주연 배우로 캐스팅을 완료했으며 영화 '오로라공주', '용의자X'의 방은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1월 26일 크랭크인에 들어간다.

영화 '집으로 가는 길'은 남편 후배에게 속아 마약을 운반하게 된 평범한 아줌마가 프랑스 공항에서 붙잡혀 대서양 외딴 섬의 감옥에 갇혔다가 3년 만에 가족에게 돌아오기까지 처절한 고통과 싸워야 했던 과정과 그런 부인을 구해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남편의 실제 이야기를 영화화한 작품이다.

말도 통하지 않는 지구반대편 감옥에서 사랑하는 가족에게 돌아오기 위해 세상과, 자신과의 싸움을 거듭하는 아내 '송정연' 역은 전도연이, 그녀를 구해내기 위해 보이지 않는 벽 앞에서 처절한 싸움을 벌이는 가진 것 없어서 미안한 남편 '임종배' 역은 고수가 맡는다.

극적인 소재와 실화에서 오는 감동은 물론 사회적 공분을 불러일으키는 역할을 소화해야 하기에 캐스팅은 기획 단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전도연 고수 집으로 가는 길 캐스팅 소식에 네티즌들은 "전도연 고수 '집으로 가는 길' 기대된다", "전도연 고수 '집으로 가는 길' 두 배우가 부부라니 볼 만 하겠네", "전도연 고수 '집으로 가는 길' 실화라고?"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