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연아 유진 민효린 공통점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나인가? 나 극중 이름이 김연아, 유진, 민효린이었어"

6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세 개 힌트가 주어진 가운데 뱀띠 카드를 뽑은 멤버를 아웃시키거나 방어하는 팀이 이기는 레이스가 펼쳐졌다.

양쪽이 나눠 받은 힌트는 김연아, 유진, 민효린이었다. 좀처럼 공통점이 있는 멤버가 유추되지 않는 가운데 여러명이 이름표를 뜯겨 아웃 당했다. 공통점이 있다고 생각한 유력 멤버들은 뱀이 아니었고 모두들 혼란에 빠졌다

살아남은 멤버들은 각 팀 별로 모여 다시 한 번 곰곰히 생각했다.

결국 이 날의 뱀 카드를 뽑은 주인공은 송지효로 밝혀졌다. 송지효가 과거 영화 '그대를 사랑합니다'에서 맡은 배역 이름이 김연아, 드라마 '궁'에선 민효린, 영화 '썸'에선 서유진 역을 맡았던 것.

뱀카드의 주인공이 밝혀지자 '지효팀'은 송지효를 보호하기 위해, '지우팀'은 송지효를 아웃시키기 위해 혈전을 벌였다. 다같이 엉켜 이름표를 떼어내는 몸싸움이 벌어진 가운데, 정용화는 김종국의 이름표를 떼어내고 마지막까지 송지효를 지켜냈다.

한편 김연아 유진 민효린 공통점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연아 유진 민효린 공통점, 의외의 반전이었다", "김연아 유진 민효린 공통점 생각도 못했다", "정용화 활약 대박"등의 반응을 보였다.

▲ 김연아 유진 민효린 공통점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