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후·문근영 주연의 SBS 주말드라마 '청담동 앨리스'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6일 방송된 '청담동 앨리스' 10회 시청률은 14.7%(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 15.2%보다 0.5%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차승조(박시후 분)가 한세경(문근영 분)에게 공개 결혼을 선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한세경은 차승조와 서윤주(소이현 분)가 연인 사이였다는 사실을 접하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한편 '청담동 앨리스'와 동시간대 방송된 MBC '백년의 유산'는 전국기준 13.0%를 기록했다. '백년의 유산'은 방송 1주 만에 두자릿대 시청률을 기록하며 '청담동 앨리스'를 바짝 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