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사문화재와 문화·예술공간이 공존하는 인천시 동구 배다리 지역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안내책자와 지도가 나왔다.
스페이스 빔(대표·민운기)은 배다리 지역 안내책자인 '배다리갈래'와 '배다리역사문화마을지도'를 제작, 출간했다고 7일 밝혔다. 배다리갈래'는 배다리라는 공간이 가진 의미를 역사와 사람들을 통해 알아보는 '배다리의 역사와 사람들', 배다리 곳곳의 길을 따라 안내하는 '배다리 답사코스'로 나뉜다.
이 안내책자는 수도국산 달동네 박물관, 헌책방 거리, 옛 인천양조장, 한점갤러리 등 명소들은 물론 개코막걸리, 평양냉면 등 맛집들도 소개하고 있다. 안내책자와 지도는 스페이스 빔(032-422-8630)에서 배포하고 있으며, 이 곳에서 배다리 답사 신청도 가능하다. 배다리 안내사이트(cafe.naver.com/welcometobaedari)에 들어가면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민운기 대표는 "배다리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가고 있지만, 정작 배다리에 대해 쉽고 편하게 알려주는 자료가 없는 것이 안타까워 안내책자와 지도를 발간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경호기자
한눈에 쏙 들어오는 배다리 탐방
스페이스빔, 코스·관광명소 담은 안내책자·지도 출간
입력 2013-01-07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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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08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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