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피드 슬픈 약속 /코어콘텐츠미디어 제공

스피드 '슬픈 약속' 뮤직비디오가 화제다.

1월 7일 낮 12시 공개된 스피드 '슬픈 약속' 뮤직비디오는 공개 이후 각종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와 핫토픽에 오르는 등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았다.

총 7억5천만 원 제작비가 투입된 대형프로젝트 스피드 '슬픈 약속' 드라마 버전 뮤직비디오는 차은택 감독 지휘 아래 박보영, 지창욱, 하석진, 손나은 등이 1980년대 광주의 5.18 민주화운동을 배경으로 젊은 남녀들의 엇갈린 우정과 사랑을 그려냈으며 발포장면, 강제진압 등 자극적인 장면으로 영상물등급위원회에 자발적 19금 심의를 요청한 것이 알려져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스피드의 '슬픈 약속' 피쳐링과 댄스버전 뮤직비디오에 참여한 가수 강민경은 7일 "슬픈 약속 드라마버전 뮤직비디오를 본 후 5.18 광주 민주화 운동 당시 그 시대의 젊은이 들이 자유를 갈망하고 원했는지를 알게 되었고 우리나라 많은 국민들이 이 뮤직비디오를 통해 그 시대의 아픈 과거에 대해 반성과 용서가 같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또한 뮤직비디오에 참여한 배우 박보영은 역시 6일 공식 사이트에 "드디어 신인그룹 스피드가 첫 방송을 했네요. 축하합니다"는 축하메시지와 함께 인증 사진을 올리는 등 응원이 이어졌다.

스피드 소속사 측은 "스피드 '슬픈 약속' 뮤직비디오를 온 국민이 한번쯤 봐주셨으면 한다. 모든 아픔을 함께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스피드 '슬픈 약속' 뮤직비디오를 접한 네티즌들은 "스피드 '슬픈 약속' 개념 뮤비네", "스피드 '슬픈 약속' 눈물 나서 못 보겠다", "스피드 '슬픈 약속' 스케일 대박"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스피드 슬픈 약속 /코어콘텐츠미디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