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년 동안 화요일 밤을 책임졌던 '승승장구' 후속으로 강호동이 MC를 맡은 새 프로그램 KBS2 '당신이 좋다, 만남 나이트(가제, 이하 만남 나이트)'의 첫 게스트로 이서진이 출연한다.
방송 관계자는 오는 12일 진행되는 '만남 나이트' 첫 녹화에 게스트로 이서진이 출연해 그간 드라마에서 볼 수 없었던 예능감을 발휘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현재 제작진과 긴밀한 조율을 나누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이서진은 KBS2 '1박 2일-절친 특집' 이후로 약 1년 만의 예능 외출인 '만남 나이트'를 통해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작진은 "이서진을 첫 게스트로 섭외하는 데는 큰 이견이 없었다. 엘리트와 허당의 이미지를 두루 지닌 만큼 다양한 이야기가 나올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강호동을 비롯한 모든 MC들이 첫 녹화날을 기다리고 있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강호동의 새 예능 프로그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만남 나이트'는 강호동을 비롯해 최강창민, 용감한 형제, 정재형, 탁재훈 등이 함께 한다. 이서진이 출연하는 '만남 나이트'는 오는 22일 밤 11시 15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