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이 9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윤혜진 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이날 결혼식은 임신 3개월째에 접어든 예비신부를 배려해 신랑 신부 측 가족과 친지, 지인들만 참석해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결혼식 사회는 엄태웅의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 심정운 대표, 주례는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오지철 대표가 맡는다.
이날 축가는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 인연을 맺은 성시경과 유희열이 부르게돼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나머지 다른 '1박2일' 멤버들(김승우, 이수근, 차태현, 주원, 김종민)이 결혼식에 총 출동할 것으로 보여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엄태웅 비공개 결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엄태웅 비공개 결혼 궁금하다", "엄태웅 비공개 결혼 축하한다", "엄태웅 비공개 결혼 1박2일에서는 나오려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