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동욱 하차. 배우 이동욱이 2012년 1월 22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쉐라톤서울디큐브시티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KBS 수목 드라마 '난폭한 로맨스' 제작발표회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강심장 폐지 확정으로 MC 이동욱 하차가 결정됐다.

9일 이동욱 소속사측은 "SBS '강심장' 폐지로 인해 이동욱도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측은 "또 다른 예능 프로그램에 대한 계획은 없다. 작년에도 한 작품 밖에 하지 못했기 때문에 배우로서 작품을 통해 인사드리려고 한다"며 앞으로의 계획을 전했다.

SBS '강심장'은 후속 프로그램이 준비됨에 따라 사실상 폐지 절차에 들어갔다.

'강심장' 신효정 PD가 후속프로그램을 준비 중으로 이에 이동욱과 함께 MC로 활약했던 신동엽의 거취여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신동엽 소속사측 관계자는 "'강심장' 후속 프로그램에 제안을 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 결정된 사항이 없다"고 전했다.

이동욱 하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동욱 하차 아쉽다", "이동욱 하차, 강심장 폐지라니?", "이동욱 하차, 신동엽과의 콤비 재밌었는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강심장은 오는 17일 녹화를 끝으로 종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