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혜교 15년 데뷔 초 모습 /'2013 SBS 드라마 특별시사회-그 남자, 그 여자와 데이트' 방송 캡처
송혜교 15년 전 모습이 공개돼 화제다.

8일 방송된 '2013 SBS 드라마 특별시사회-그 남자, 그 여자와 데이트'에서는 방송 예정인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촬영현장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여주인공 송혜교의 인터뷰와 함께 15년 전 데뷔 초에 출연했던 드라마 '백야 3.98'의 한 장면이 공개됐는데 해당 영상 속에서 양갈래 헤어스타일을 한 송혜교는 지금과 다를바 없는 미모에 풋풋한 매력을 드러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송혜교는 "지금은 외향적으로 많이 바뀌었지만 예전에는 말도 거의 없어 새침떼기라고 오해도 많이 샀다"며 "할 줄 아는 게 연기밖에 없다. 어릴 적부터 학교도 안가고 연기만 했다"고 밝혔다.

송혜교 15년 전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송혜교 15년 전, 예전에도 예뻤고 지금도 예쁘고", "송혜교 15년 전, 통통한 볼살 귀여워", "송혜교 15년 전, 양갈래 머리가 저렇게 잘 어울리다니"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송혜교와 조인성의 주연의 SBS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오는 2월13일 첫 방송된다.

▲ 송혜교 15년 데뷔 초 모습 /'2013 SBS 드라마 특별시사회-그 남자, 그 여자와 데이트'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