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박경완 연봉 2억 삭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의 베테랑 포수 박경완이 2억원 삭감된 연봉 3억원에 2013년도 연봉 재계약을 맺었다. 지난 시즌 8경기 출장에 그친 박경완은 올해 명예회복을 위해 재기의 의욕을 불태우고 있다. 또한 1997년 데뷔 이래 한 시즌 최다 경기에 출장하며 SK 불펜의 핵심으로 활약한 최영필은 2천만원 오른 9천만원에 재계약했다.

SK는 재계약 대상자 59명 중 55명(93.2%)과 계약했다.

■차범근축구대상에 이상재 군

축구 유망주 이상재(성남중앙초)가 제25회 차범근축구상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차범근축구상 심사위원회는 최근 전체회의를 열어 지난해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전국 초등학교 6학년 선수 20명 가운데 이상재를 대상 수상자로 뽑았다고 9일 밝혔다.

성남중앙초 공격수인 이상재는 지난해 주장을 맡아 팀을 대교눈높이 전국초등리그 경기중동리그 준우승으로 이끌고, 한국유소년축구연맹 유소년축구 미드필더 부문 대상을 받았다.

■고양 오리온스 음료수 선물

프로농구 고양오리온스가 10일 오후 7시 KT전 홈경기를 '포카리스웨트 데이'로 정하고 1천여명의 관중에게 동아오츠카의 다양한 제품을 선물한다.

경기 시작 전 이벤트홀에서는 오후 6시20분부터 치어리더와 포카리스웨트걸이 경기장을 찾은 관중을 대상으로 웰컴 세리머니로 다이어트바인 '소이조이' 300개를 선물하고 경기 중 플래시몹 공연, 삼행시 짓기, 이온 홍보 동영상 강의, 열광응원 등을 통해 포카리스웨트를 비롯한 다양한 동아오츠카 음료 600캔 이상을 선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