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드라마 '아들녀석들'의 작가가 교체됐다는 소식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10일 MBC 측은 "'아들 녀석들'의 김지수 작가가 일신상의 이유로 제작진과 합의하에 집필을 중단했다"고 전했다.
김 작가가 맡았던 부분은 지난해 11월25일 방송된 20회까지였고 12월1일부터 방송된 '아들녀석들' 21회부터는 오상희 작가로 교체됐던 것.
갑작스러운 작가 교체에 "시청률 부진 때문이 아니냐"라는 말이 나왔지만, MBC 측은 "시청률 부진과 상관없다"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MBC 측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아들녀석들'의 갑작스런 작가 교체가 5%대까지 떨어진 저조한 시청률 때문이 아니냐는 추측이 불거지고 있어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아들녀석들 작가 교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들녀석들 작가 교체 전혀 몰랐다", "아들녀석들 작가 교체 했었구나", "아들녀석들 작가 교체, 또 MBC?"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작가 교체로 화제가 된 MBC '아들녀석들'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