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방영중인 tvN '막돼먹은 영애씨 11'에 비서 역할로 투입된 강예빈이 '섹시 백치미 캐릭터'를 선보이며 주목 받고 있다.
지난 6화 방송에서 사장 비서로 채용되며 본격적으로 등장하기 시작한 강예빈은 섹시한 오피스룩으로 남자 직원들의 눈길을 빼앗았지만 낙하산으로 입사해 간단한 문서작업도 못 하는 허당 여직원이라는 사실이 밝혀졌고 그러면서도 해맑은 모습을 보여 4차원 백치 캐릭터로 신선한 재미를 선사했다.
또한 심하게 파인 의상 때문에 노출이 걱정된다는 영애의 조언에 천진난만하게 답하는 모습으로 강한 인상을 남겨 시청자들은 시청후기 게시판과 SNS를 통해 "강예빈 4차원 캐릭터 재미지네요. 연기도 잘 하는 듯", "섹시한 외모로 웃기는 연기까지 잘하다니 대단하네요" 등의 호평을 남기며 강예빈을 격려했다.
담당 박준화 PD는 "비서 예빈 캐릭터는 단아한 듯 하다가 섹시하게 변신하는 반전 비주얼과 그에 못지 않은 반전 성격이 매력이다. 섹시하면서도 재미있고 4차원이면서도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을 소화하기 쉽지 않은데, 강예빈은 촬영 현장에서 연출자의 주문을 빠르게 이해하고 개성 강한 연기로 소화해내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