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배우 최다니엘이 KBS 2TV 월화드라마 '학교 2013' 촬영장에 전복 삼계탕 밥차를 선물한 사실이 알려져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았다.
드라마에서는 냉소적인 교사 강세찬으로 출연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현장 스태프들과 돈독한 친분으로 현장의 분위기를 주도하고 있는 최다니엘은 한파에 지친 연기자들과 스태프들의 건강을 위해 바쁜 스케줄에도 직접 전복 삼계탕 보양 밥차를 준비했다고.
특히 모든 관계자들이 넉넉히 먹을 수 있도록 무려 150인분에 달하는 음식을 준비해 모두 함께 따뜻한 전복 삼계탕을 먹을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학교 2013' 촬영 관계자는 "보양식을 직접 준비해준 강쌤 최다니엘의 정성에 2학년 2반 친구들은 물론 현장 스태프들까지 추위를 잊고 힘을 내 즐거운 분위기 속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며 "최다니엘과 장나라를 비롯해 많은 연기자들이 시청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특히 배우 곽정욱은 자신의 트위터에 "최다니엘 선생님이 쏜다. 전복 삼계탕 잘먹었습니다. 이제 세찬 선생님 말은 잘 들어야겠다"는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게재하며 최다니엘 밥차 선물에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최다니엘 밥차 선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최다니엘 밥차 선물이라니 센스있다", "최다니엘 밥차 선물, 추위에 지친 제작진들에게 최고의 선물일 듯", "최다니엘 밥차 선물, 부러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