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형이 김태희앓이에 빠져있었다.
최근 진행된 JTBC '이수근 김병만의 상류사회' 녹화에서는 개그맨 윤형빈, 박휘순, 양세형이 옆방에 입주해 선배 이수근, 김병만에 맞서 거침없는 상류생활을 펼쳤다.
이날 녹화에서 한겨울 칼바람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마당에서 고기를 구워먹으며 허세를 부리던 이들은 "이 정도면 내가 대시해도 넘어올 것 같다" 싶은 여자 연예인을 꼽으며 열을 올렸다.
이 과정에서 양세형은 "나는 애초부터 찜해 둔 사람이 있었다"며 배우 김태희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김태희는 한 달에 한 번씩 내 꿈에 나온다"고 고백하며 마치 금방이라도 이루어 질 것 같은 자신감 넘치는 표정을 보여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양세형 김태희앓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양세형 김태희앓이, 방송 기대된다", "양세형 김태희앓이 과연…", "양세형 김태희앓이, 이미 비의 여자친구"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녹화에서 양세형 김태희앓이 외에도 박휘순이 동갑내기 배우 박진희에게 마음은 담은 영상편지를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