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피투게더3' 임원희 게임 중독 고백, "서른 즈음에 쓰레기같은 생활 했다" /KBS2 '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
배우 임원희가 게임 중독에 빠졌던 과거에 대해 털어놨다.

10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개그우먼 이경실 김지민 개그맨 김수용 김기리 가수 데프콘 배우 임원희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임원희는 "외동아들인 나를 극진히 보살펴주신 어머니의 마음을 아프게 한 적이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임원희는"1999년에 영화 '기막힌 사내들', '간첩 리철진'을 찍었지만 일이 잘 안 들어왔다. 극단도 나온 상태였던 터라 게임에 중독됐다"며 "새벽까지 게임을 하고 아침에 술을 마시면서 게임 전략을 짰다. 소위 말하는 쓰레기 같은 생활을 했다. 내 생활을 놓고 맨날 게임을 하고 술 마시고 일 년을 지냈다"고 털어놨다.

특히 임원희는 "그러던 어느날 게임을 하다가 새벽마다 장사를 나가시는 어머니가 PC방에 찾아와 5만 원을 쥐여주시며 술을 먹더라도 안주는 좋은 것으로 먹으라고 하셨다. 당시 뒤통수를 세게 후려 맞은 느낌이었다"라고 말해 감동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임원희는 게임 중독에서 벗어나려고 노력했지만 "게임을 바로 그만둘 수 없어서 숨어서 조금 더 하다가 그만뒀다"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만들었다.

임원희 게임 중독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임원희 게임 중독 고백 놀랍다", "임원희를 게임 중독으로 만든 게임은 어떤 게임일까?", "임원희에게 이런 아픈 사연이 있었다니"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해피투게더3' 임원희 게임 중독 고백, "서른 즈음에 쓰레기같은 생활 했다" /KBS2 '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3'에서 김기리가 야간매점 코너에서 팥맛 아이스크림으로 만든 비빙죽을 공개해 시청자의 관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