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코미디TV '얼짱시대7' 녹화에서는 지난주 얼짱들을 두렵게 한 공포의 피부 정밀검사에 이어 얼짱들의 심리검사에 나섰다.
이날 고두림은 검사를 시작하자마자 눈물을 터뜨렸다. 서로 역할을 바꿔 상황극을 해보는 일명 '사이코 드라마'라는 심리요법을 통해 악플에 시달리는 상황을 연출하자 속 깊은 감정이 폭발한 것.
고두림은 "한가인 안 닮았다", "왜 맨날 벗고 사진 찍냐"는 상황극 속 악플러의 비난에 계속 눈물만 흘렸고, 상황극 말미에는 "저를 너무 미워하지 말아주세요"라는 짧은 한마디를 남겨 안타까움을 더했다.
또한 고두림 외에도 정다은은 심리치료 중 하나인 '가상만남'을 통해 어린 시절 일찍 돌아가신 어머니와 만나는 시간을 가지며 많은 눈물을 흘렸다는 후문이다.
한편 고두림의 눈물은 12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얼짱시대7'에서 확인할 수 있다.